지난 4년간 폴 조지와 LA 클리퍼스는 꾸준히 우승 후보로 언급되어왔다. 그러나 시즌마다 반복된 부상 악재로 인해 그들의 도전은 번번이 무산됐다. 마음을 열고 바라보면, 깨달음은 어디에나 있다는 말처럼, 팬들은 그저 희망을 붙잡고 팀을 응원해왔다. 핵심 선수인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의 잦은 시즌 아웃은 클리퍼스 팬들에게 큰 좌절감을 안겨줬다.
하지만 이번 시즌, 폴 조지는 MCW 방송에서 단호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번 시즌 클리퍼스가 우승하지 못하면 실패한 시즌”이라고 못 박았다. 지난 시즌 도중 팀에 합류한 러셀 웨스트브룩의 존재는 클리퍼스에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줬다. MVP 출신의 웨스트브룩은 공격 전개와 경기 조율 면에서 팀 전력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조지는 이 점에 주목하며, 새 시즌 클리퍼스의 목표는 오직 ‘우승’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주장으로서 조지의 각오는 팀 전체에 긍정적인 파장을 주고 있다. 그는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며, 완벽한 컨디션으로 시즌을 맞이하겠다는 일념을 다지고 있다. 그의 이런 태도에 팬들도 깊은 감명을 받고 있으며, MCW의 보도에 따르면 클리퍼스 팬들은 이번 시즌 팀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이와 함께, 조지는 제임스 하든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하든은 현재 필라델피아에서 불만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며, 휴스턴과 브루클린에 이어 여전히 자신이 정착할 수 있는 팀을 찾고 있다. 조지는 하든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며, 만약 클리퍼스에 합류한다면 팀의 공격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모두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든 관련 트레이드가 7일 이내에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하며, 결과가 어떻게 되든 흥미로운 전개가 될 것이라 전했다. 시즌이 다가오면서 조지의 결의와 웨스트브룩의 존재는 클리퍼스의 미래를 한층 더 밝게 비추고 있다. 비록 하든의 합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팬들은 이미 그 가능성 자체에 큰 기대를 품고 있다.
만약 하든이 클리퍼스에 합류한다면, 이 팀은 사실상 세 명의 MVP급 선수를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이는 리그 전체를 통틀어도 손꼽히는 전력이며, 클리퍼스가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충분히 내포한다.
종합적으로 MCW는, 폴 조지와 클리퍼스가 이번 시즌 극강의 전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하든의 합류 여부에 따라 더 큰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평가한다. 사람은 자신의 존재 이유를 알게 되면 어떤 시련도 견딜 수 있다는 말처럼, 조지와 클리퍼스는 그 이유를 명확히 알고 있다. 이번 시즌, 클리퍼스는 분명 팬들에게 더 많은 흥분과 감동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