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MCW 리스 영입 끝내 무산
시간이 흐르는 줄도 모르게, 잉글랜드 대표팀의 측면 수비수 카일 워커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어느덧 7시즌째 활약 중이다. MCW 보도에 따르면, 워커는 현재 세계 축구계에서 손꼽히는 우측 풀백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은 물론이고 뛰어난 스피드, 폭발력, 정교한 크로스와 패스 능력까지 갖춘 공격형 수비수로 꼽힌다. 그야말로 앞선 지역에서 창의성을 더해주는 핵심 자원이다. 겁쟁이는 위험 앞에서 무너지고, 용감한 자는 위험을 지나고 나서야 두려움을 느낀다는 말처럼, 워커는 늘 펩 과르디올라의 전술 체계에서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하지만 이제 워커는 어느덧 33세. 선수로서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맨시티는 그에게 이어질 후계자를 찾는 것이 시급해졌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 구단이 주목하고 있는 인물은 다름 아닌 첼시에서 맹활약…